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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5월 12일 현재, 기후시계는 6년 7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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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den / 2023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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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줄어드는 기후시계.


2021년 4월 22일, 51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설치될 당시만 해도 6년 261일 정도가 남아있었는데

지금은 그보다 187일이 줄어든 6년 74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지구자원을 모두 소진하는 날이 4월 4일에서 4월 2일로 당겨졌습니다.

대한민국이 살아가는 방식으로 필요한 지구의 수는 3.8개에서 4개가 되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우리의 성적표입니다.


시간은 자꾸 가고,

기후시계는 재깍재깍 자꾸 줄어드는데 

우리는 자꾸만 뒷걸음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2030년 탄소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이 공염불이 되지 않으려면

개인, 정부, 기업 등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혼신을 다해 대응해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Willden / 2023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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