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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액티비티 <탄소발자국> 편 Act4
가축으로 만드는 제품 소비 줄이기
근본 원인은 가축사육 방식에 있다. 사육과 사료 재배를 위한 삼림벌채, 가축이 뿜어내는 메탄이 문제인 것이다. 특히 소, 양과 같은 반추동물이 심하다. 그래서 이들과 관련된 소비가 줄어들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
가축으로 파생되는 제품에는 고기, 우유, 치즈, 버터와 같은 유제품, 가죽제품 등이 있다. 고기는 그래도 많이 아는 편인데 여기에 덧붙여 유제품을 더 줄일 필요가 있다.
유제품은 거의 매일 소비되는 음식이면서 동시에 아이스크림, 카페라떼, 밀크티 등은 물론 식빵, 과자, 각종 소스 등에 널리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3년 49.4kg에서 2018년 81.3kg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른 원유수입도 늘어나고 있는데, 2005년 89.8만톤에서 2017년 211.6만톤으로 약 2.4배 증가하였다.
언뜻 생각했을 때 이들의 젖을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될 수 있으나, 소 중에서도 젖소의 메탄가스 발생이 가장 높다는 점, 유제품을 얻기 위해서는 이들을 많이 기를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제품 자체도 온실가스 배출을 높이는 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가축을 기르기 위한 직접적인 경작지와 가축에게 먹일 콩이나 옥수수를 재배하기 위해 파괴되는 숲을 생각하면 온실가스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더 심각하다고 하겠다.
가축으로 인해 만든 제품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채식 횟수를 늘리고 우유, 치즈 등 유제품 소비를 줄이는 것이다. 이를 실천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성공적으로 줄인 사례는 다양한데, 우리 가까이에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시를 들 수 있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서울시 산하 588개소 공공급식소에서 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채식 식단을 매주 금요일 제공해 왔는데, 그 결과 1년간 나무 755만그루 심는 효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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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발자국과 기후위기는 무슨 관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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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지구 온난화는 이산화탄소와 관련이 높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게 되면 여러 가지 작용을 일으키며 공기 중 열 보존상태가 올라가 지구가 뜨거워지는 것이다. 동시에 바다에 이산화탄소가 녹아들어 해양산성화도 일으키게 된다. 육지는 육지대로 바다는 바다대로 생물들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 된다. 그래서 이산화탄소 배출 정도를 나타내는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탄소발자국을 줄인다는 것은 '저탄소 생활'을 하는 것이다. '거의 모든 것의 발자국' 저자인 마이크 버너스 리는 '연간 10톤 이하로 배출하자'는 주장한다. 이를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과 함께 그동안 무심히 지나친 작은 선택들을 바꿔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구를 지키는 일은 거창하지 않아요.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 하나에서 실천을 시작해 보아요~
그 작은 노력들이 모여 변화를 만들어 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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