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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에 132리터나 물이 들어간다고?!! How much water footprints in th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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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den / 작성일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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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는 보이지 않는 물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가 몰랐던 물을 들여다 보다, 물발자국

☕️커피 한잔에 132리터나 물이?!! 여기, 더한 것도 있다.

아보카도 1개 = 320L 초콜렛 1개(40g) = 960L 쇠고기 600g = 8,550L 왜 이렇게 높은 물이 들어갈까? 바로 이것들을 위해 사용한 보이지 않는 물들까지 포함했기 때문이다. 이를 물발자국이라는 개념으로 정의있고 있는데, 이를 통해 우리가 직접 마시는 물 외에 식량 등을 얻기 위해 들어가는 물은 물론, 국가별 물의 이동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는 물 스트레스 국가 중 하나로, 현재 전세계 57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OECD가 발간한 2012년 보고서에서 2050년에는 OCED국가 중 물스트레스 지수가 1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구나, 기후변화로 인하여 해수면의 상승, 가뭄과 홍수의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담수 오염을 불러 일으켜 사용 가능한 담수이 줄어들게 만들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1989∼2016년까지 관측한 해수면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 상승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 즉, 우리나라의 담수 사용량은 더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는 의미가 된다.


 

[그림2] 가장 해수면 상승이 높다는 포항 영일대 해변 전경


현재의 문제는 수입을 통해,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나, 기후변화 문제가 전세계적으로 더 심각해지면 물 부족 문제는 우리의 당면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식습관 변화에 따라 쇠고기, 커피, 초콜렛, 아보카도  소비 증가 등 식습관의 변화에 따라 물 사용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우리가 많이 소비하거나 소비가 증가하는 음식 중 물발자국이 큰 것들을 모아보았다. 이들은 우리가 가능하면 멀리하고, 멀리하기 힘들다면 이용 횟수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물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멀리할 음식 Best 4>

멀리할 음식1. 쇠고기

공장식 축산업을 통해 사육되는 소를 통해 생산되는 쇠고기 1근 600g을 위해 들어가는 물은

성인 1명이 12년간 생존을 위해 필요한 물과 맞먹는다.

쇠고기 소비가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소를 통한 온실가스의 배출 뿐 아니라, 엄청난 물을 소비한다는 점이다.

또한, 이들을 키우기 위해 아마존 등 산림에 대한 방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아이와 노인의 경우, 성장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 섭취원으로 쇠고기는 훌륭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성인이라면 가능하면 쇠고기 소비를 줄여보자.

그리고 쇠고기를 소비한다면 가능하면 콩, 옥수수 등을 먹이며 키우는 공장식 축산업을 통해 생산된 것보다는

동물복지, 여물 등 전통적인 방식으로 키운 소를 먹도록 하자.

멀리할 음식2. 초콜렛

달콤하지만, 그 결과는 쓰다.

초콜랫 1판을 다 먹는 것으로 16개월 간 1명이 생존할 수 있는 물을 모두 소비하는 꼴이 된다.

초콜렛을 위한 카카오가 재배되는 서아프리카는 가난한 지역으로, 카카오의 2/3를 생산함에도

절대 가난과 물 부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멀리할 음식3. 아보카도

비건 열풍과 함께 인기가 높아진 과일, 아보카도.

하지만 화려함 뒤에 재배지역의 식수부족 문제, 갱문제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더구나 이 1알을 위해, 성인 1명이 6개월 간 생존하는데 필요한 물이 들어간다.

나무 1그루를 키우기 위해 천명의 사람이 물을 못마신다는 통계도 있다.

멀리할 음식4. 커피

우리나라의 커피 사랑은 대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커피 한 잔을 위해 들어가는 물은 상당하다.

커피 마시는 양을 조금 줄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많은 물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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