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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가득한 우리나라, 《우리의 밤은 너무 밝다》 Easy // 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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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den / 작성일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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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네테 크롭베네슈 저/ 이지윤 옮김

출판사: 시공사(2021-06-05)

원서: Lichtverschmetsung (2019-10-15)

분야: 과학일반 / 교양과학 / 기초과학

 

미디어 추천

-      조선일보,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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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에도 여러분의 주위에도 텔레비전을 켜둔 채로 밤잠을 청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정반대로, 벽에 설치된 조명 스위치가 밝히는 손톱보다도 작은 파란 불빛 때문에 잠을 청하기 힘들다며 뚜껑을 만들어 붙여둔 분도 있습니다. 이분이 유난스러운 걸까요?

빛은 실제로 많은 것을 바꾸지만, 그래서 광공해(빛공해)라 표현하기도 하지만 이에 대해 동의하기는 조금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밤의 빛은 자연 생태계는 물론이고 우리 인간에게도 여러 가지의 이유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무수히 많은 빛 속에 존재하고 있지만, 그래서 그 빛에 상당히 둔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생물학자인 저자는 빛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우리에게 빛공해의 원인과 이것이 우리에게 미치는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밤잠을 설치시나요? 아니면, 언젠가부터 상당히 예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나요? 빛이 그 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빛 관리가 희망의 빛이 되어줄 것입니다. 빛은 우리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주요한 요소이기에,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빛공해가 가장 심한 나라이기에, 이 책은 한국인에게 필독서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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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 대하여> Annette Krop-Benesch (1974-

-      독일태생의 생물학자이다. 2013년 연구단체 밤의 상실을 대표하여 야간 인공조명에 관한 국제회의를 개최하였다.

-      연구단체 밤의 상실 네트워크,’와 독일 조명기술협회의 회원이고, 블로그 밤과 빛 Nacht-Licht’을 통해 빛 공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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