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나무와 숲의 역할,《숲의 서사시》 > 바질의 책꽂이

저자: 존 펄린(글) 송명규(옮긴이)

출판사: 따님 (2002-08-25)

원제: A Forest Journey: the role of wood in the development of civilization, 1989

분야: 문명/문화사, 환경/생태문제, 세계사/세계문화 

수상내역

- 하버드 대학교 출판부 선정, "100대 명저 One-Hundred Great Books"

- 하버드 대학교 출판부 선정, "과학과 세계사 분야의 하버드 고전 Classic in Science and World History"

- 시카고 지리학회 선정 "올해의출판물" 

인간은 숲과 어떤 관계를 맺어 왔을까? 

이 한권을 통해 문명의 출현과 함께 지구 상의 주인이었던 숲이 사라져간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화석연료가 지배하고 있는 지금의 산업 사회 이전,

사람들이 석탄을 반대했던 이유 등 과거에 지금 이슈들이 어떻게 다루어졌는지 살펴보는 것도 솔솔한 재미입니다.

거기에 필자의 뛰어난 필력으로, 정말 술술 읽히는 책이죠.

숲에 관심 있는 사람은 물론, 세계에 대해 새로운 관점이 궁금하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다만, 현재 절판된 상태라 도서관이나 중고 서적을 통해 찾아보셔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네요.

세상에 수많은 책이 있지만, 꼭 다시 복간되었으면 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이 여러분에게 숲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길 바라 봅니다.

작가에 대하여> 존 펄린 John Perlin

- 미국에서 태어난 존 펄린은 숲의 서사시를 포함하여 태양 에너지와 임업에 관한 네권의 책으로 호평을 받은 받았다. 

- 저서: 황금실(A Golden Thread, 공동저자 켄부티, 1979), 우주에서 우주로 (From Space to Earth, 1999), Let It Shine(2013) 외 다수

#바질의책꽂이 #추천도서 #바질추천도서 #숲의서사시 #환경도서 #숲의역사 #존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