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의 진실,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 Easy // 사회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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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KBS 스페셜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 제작팀 저/ 장경호 엮음 / 정현덕 기획
출판사: 시대의창 (2021-07-20)
분야: 시사 / 사회비평 / 사회문제일반
미디어 추천
- 책따세 초중고 주천도서(2015)
바질의 시즌2 먹거리 편을 다루면서 만나게 된 이 책은 우리가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종자에 관한 책으로, 텔레비전을 거의 켜지 않는 저는 아무리 좋은 다큐멘터리 영상도 사실상 거의 놓치거나 유튜브를 통해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책을 만난 것은 제가 잊고 있었던 다큐의 세계에 다시 눈을 뜨게 하기도 했지만, 더 놀라운 사실이 있었습니다.
언젠가 텃밭 재미에 흠뻑 빠져 계셨던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씨를 심으면 뭐라도 나와야 하는데 안 나온다. 요즘 콩은 그래, 참 요지경이다!”
이 책을 만나기 전엔 그저 신기하다. 씨앗이 그럴 수도 있는가? 그럼, 작물을 어떻게 키우나? 물음표만 가득했지, 그 이상도 그 이하의 관심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그 모든 의문이 해소되었습니다. 왜일까요?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전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아주 낮습니다. 우리나라의 귀한 소중한 자원이 초우량 글로벌기업에 팔려, 식량주권이 잠식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조금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환상적인 GMO 기술의 이면이 가지는 해수면 아래의 빙하를, 그 심각성을 조금 들여다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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