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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가 만든 숲, 《나무를 심은 사람》 Easy// 세계명작 / 해외단편소설 / 어린이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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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den / 작성일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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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지오노(프레데릭 바크(Frederic Back, 그림햇살과나무꾼(번역)

출판사두레와 아이들 (2002-07-31)   

원제: Lhomme qui plantait des arbres/ The Man Who Planted Trees (1953)

분야단편소설, 우화, 명작동화

 

수상내역추천

-       세계 25 언어로 번역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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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의 책이 먼저 나왔지만, 원고는 프랑스어로 쓰였습니다

책의 글과 그림이 전하는 바는 상당히 깊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책이 담고 있는 단어는 겨우 4,000단어에 불과합니다.

사람이 평생에 혹은 반세기 동안 해낼 있는 일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46 년의 나이를 가진 지구와 나이가 비슷할 자연은,

지구의 역사에 비해 너무도 티끌 같은 흔적의 역사를 가진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전쟁에서 돌아온 ‘부피에’ 노인이 전쟁으로 황폐해진 마음을 돌보려는 마음에서 시작한 도토리를 심는 일은 시작은 극히 미미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작은 도토리들은 숲이 되었지요. 그렇게 묵묵히 나무를 키우면서 여생을 살아갑니다조용한 구도자의 모습을 지닌 그는 우리가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짧고 묵직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책은 곁에 두고 계속 읽어봐야 책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진 책은 캐나다의 애니메이션 작가 프레데릭 바크의 작품을 통해 영상으로도 만나 보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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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 대하여) Jean Giono (1895~1970)

-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수필가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가난으로 16세에 다니던 학교를 그만 두고 은행에서 일을 시작했다. 17세에 1 세계대전 일어났는데,  당시 베르됭 전투에 직접 참여하였고, 최전방에서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겪은 평화주의자가 되었다.

-  그리스와 라틴의 고전들로 독학하고 습작을 하면서 작가 준비과정을 가졌다. 1929 발표한 언덕이라는 작품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작품은 그에게 브렌타노 문학상(1929) 안겨주었다. 이후 전쟁 뒤 돌아갔던 은행을 나와 전업작가로 활동하며, 30여편의 소설 외에도 수많은 희곡과 에세이, 시나리오를 썼다. 1953년에는 모나코 레니에 왕자 문학상을 수상하는데, 상은 평생의 업적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었다.  

 - 저서 : 언덕, Colline, 폴란드의 풍차, (Le) moulin de Pologne, 권태로운 , Un roi sans divertissement》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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