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이 사라진 지구의 미래, 《인섹타겟돈》 Middle // 생태환경 / 교양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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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올리버 밀먼 (저자)/ 황선영 역 /
출판사: 블랙피쉬 (2022-12-15)
원서: The Insect Crisis
분야: 환경문제 / 교양곤충
수상내역/ 추천
- 가디언, 뉴욕타임스 추천도서
- 《파이낸셜 타임스》 정 2022년 일어야 할 책
- 2022 웨인라이츠상 후보도서
- 2023 세종도서 교양부분 선정
- 2023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 선정
- 국내 주요 일간지소개도서 선정(2022): 경향신문, 매일경제, 조선일보, 중앙일보
어릴적 벌만 나타나면, 날아다니는 그 무엇보다 무서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여전히 그들에게 조금의 무서움은 남은 듯 하나, 이제는 그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그 마음을 많이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름 밤 가로등을 보아도 빛을 향해 달려오는 곤충이 드물다는 것은, 이 지구가 얼마나 곤충과의 돈독함이 끊어지고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저자는 환경기자로 활동하기 때문에 지구환경의 위태로움을 더 여실히 마주했을 것입니다. 지구환경의 위태로움을 곤충의 위기에서 추적하고 관찰하며 그 방법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먹거리는, 오늘도 제가 먹은 살구도 복숭아도 모두 곤충이 없었다면 여기 제 손에 오지 못했을 겁니다. 곤충의 위기는 우리의 먹거리에도 빨간불을 켜고 있습니다. 길가에 난 잡초조차도 그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곤충 또한 그러합니다. 인간의 기준에서 잡초가 되었고, 해충이 된 것이지 자연의 입장에서는 그 어느 하나 제 역할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벌레가 아닌 곤충, 주요한 지구의 생명으로 바라봐 주세요! 왜 그래야 하는지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작가에 대하여> Oliver Milman
- 영국의 저널리스트로 《가디언》에서 환경 특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기후변화로 변해가는 지구 환경을 몸소 취재하면서 느낀 바를 토대로 환경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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