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손이 닿은 그곳에, 《자연의 빈자리: 지난 5백 년간 지구에서 사라진 동물들》 > 바질의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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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손이 닿은 그곳에, 《자연의 빈자리: 지난 5백 년간 지구에서 사라진 동물들》 easy // 청소년 과학 / 교양과학 / 생물학 / 생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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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den / 작성일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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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팀 플래너리(글), 피터샤우텐 (Peter Schouten 그림), 이한음 번역

출판사: 지호 2003-04-25

원제: A Gap in Nature

분야: 기초과학/교양과학, 생명과학, 생물학, 생명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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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의해 사라진 동물들을 인간의 손으로 다시 살려냈다고 해야 할까요? 팀 플래너리의 집요함과 야생생물 화가의 피터 샤우턴이 정신이 우리에게 그들의 생전 모습과 생활을 신비로움과 아름다움, 그러나 그 잔혹함에 대해 글과 그림으로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새로운 방식의 역사서라 해도 무방할 듯합니다. 인류가 신대륙 발견이라는 명목하에 전 지구를 항해하며 그곳에서 수많은 동물을 마주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생물의 대다수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이를 두고 우린 멸종이라 부릅니다. 인간의 의해 가장 심각한 멸종을 겪은 곳은 단연 호주입니다. 이 책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저자인 팀 플래너리와 야생생물 화가로 유명한 피터 샤우텐, 두 분이 호주인이기에 가능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동물에, 자연에, 혹은 그러한 자료나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어떤 관심이든 상관없습니다.

인류를 두고, 제6의 대멸종을 위해 태어났다고 표현하는 것에 대한 의구심이 분명 사그라 들 것입니다. 


작가에 대하여> 

글) 팀 플래너리 Tim Flannery (1956~)

- 호주 출신의 포유류학자, 고생물학자, 환경론자, 기후변화 운동가, 작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대학에서 영어를 공부하다가 고생물학으로 전공을 바꾸었고, 화석 유대류와 포유류 진화에 관한 연구를 전문으로 하였다. 현재는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박물과 ㄴ관장이자 애들레이드 대학 환경생물학 교수로 있다.

-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 관장과 매리쿼리대학교 교수, 하버드대 석좌교수 을 역임하였고, 2007년 올해의 호주인상을 수상하였다.

- 저서: 경이로운 생명(2006), 지구온난화이야기( We are the weathers, 2005) 미래의 포식자들(The Future Eaters, 1994), 기나긴 여정의 출발(Throwim Way Leg)


그림) 피터 샤우텐 Peter Schouten (1957~)

-  호주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동물학과 고생물학의 출판물에 작업을 다수 하였다.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야생 동물 및 과학  시각 예술에 공헌을 인정받았으며, 호주 자연사의 보존 및 문서화에 기여 공를 인정받아 호주왕립학회의 훈장 수여(2015), 뉴사우스웨일즈 왕립학회 회원(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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