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슬기로운 '옷' 생활 Act 4 : 수선하거나 리폼해 입기 바질 [옷]편 - 기후위기대응 지구생활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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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den /
작성일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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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하거나 리폼해 입기
수선 & 리폼으로 생명도 늘리고 나만의 옷으로!
살짝 구멍이 나거나 해진 옷, 구형의 옷 등 수선과 리폼을 해서 입는다. 직접 수를 놓거나, 천을 덧대어 보자. 여의치 않다면 수선집을 활용하자. 브랜드 상품이라면 자체 수선 A/S를 활용할 수도 있다. 세상에 하나뿐인 옷으로 탄생하고 앞으로 얼마든지 더 오래 입을 수 있고 그럼으로써 자원을 아낄 수 있다.미리 미리 하는 수선
많이 사용해 잘 닳는 부위인가? 그러면 새 옷의 손목, 팔꿈치 등에 자투리 천이나 와펜 등을 이용해 미리 옷감을 덧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신발도 밑창을 붙이면 닳은 밑창만 수선하면 되기 때문에 오래도록 신을 수 있다.옷과 지구온난화는 무슨 상관일까?
옷이 만들어지는 '의류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10%를 차지한다. 패스트 패션의 성장과 함께 그 배출비율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데, 20%까지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버려지는 양도 엄청난데, 지금 전 세계 패션업계에서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55개 정도 분량의 쓰레기가 매일 나오고 있다. 또한 옷을 생산하기 위한 모든 과정 자체가 복잡하고 이로 인하여 많은 탄소 배출과 물소비를 하므로 옷은 가능한 한 오래 입는 것이 지구에 도움되는 일이다. 참고로 청바지 하나를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물이 약 8천ℓ, 신발 하나는 11.5kg까지 탄소를 배출한다. 지하철 한 정거장 이동하는 데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1,000 배이다. 옷을 가능한 한 오래 입는 방법은 옷을 사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새 옷보다는 증고 옷을 구매하거나, 재생소재를 사용한 옷을 사는 것이 그에 해당한다. 그리고 한 번 산 옷은 잘 관리해 오래 입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가장 먼저 세탁과 보관에 신경 쓰도록 하자. 또 옷이 사소하게 떨어진 것은 고쳐입고, 옷이 지겨워졌다면 리폼을 해서 계속 입을 수 있다. 내가 입기 싫다면 다른 사람들이 입을 수 있도록 기부하거나 중고로 파는 등, 옷의 생명을 늘릴 수 있는 일은 다양하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 중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에서 시작해 보는 것, 그것이 옷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이다.지구를 지키는 일은 거창하지 않아요.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 하나에서 실천을 시작해 보아요~ 그 작은 노력들이 모여 변화를 만들어 낸답니다!! #바질액티비티 #실천이전부다 #탄소줄이기 #생활속탄소감축 #기후위기대응생활습관 #옷 #오래입기 #비건패션 #윤리적패션 #지속가능한패션 #중고옷 #구제옷 #빈티지패션 #패션 #비건패션 #재생소재 #옷기부 #수선해입기 #바질 #지구생활안내서 #지구생활안내서바질 #바질옷편 #기후위기 #기후변화 #기후위기대응 #지구온난화 #탄소제로 #기후비상 #기후비상행동 #멸종저항 #환경 #친환경 #에코스타그램"- 이전글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슬기로운 '옷' 생활 Act 3 : 입지 않는 옷, 과감히 정리하기 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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