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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den / 작성일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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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에는 많은 생명이 살고 있다. 나무 아래에는 풀들이 자라고 땅 위에는 개미, 딱정벌레 등 다양한 벌레들이 돌아다닌다. 나뭇잎을 살펴보면 호랑나비를 만나거나, 긴 몸을 격하게 꺾으며 기어가는 자벌레를 만날지도 모르겠다. 운이 좋으면 바위 위에 앉아 도토리를 먹고 있는 다람쥐를, 나무둥치를 뚫어 집을 만드느라 바쁜 딱따구리를 만날 수 있다. 숲 속으로 들어가면 숲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아이가 있다면 아이와 함께 가 보자. 요즘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생태 감수성도 함께 키울 수 있다.  

숲과 지구온난화는 무슨 상관일까?

지구의 기후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지금 우리가 기후위기라고 하는 이유도 바로 이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짙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 파리협정이 체결되고, 2018년 「지구 온난화 1.5℃ 특별보고서」가 채택되었지만 큰 차도는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런 와중에 이산화탄소 농도는 기후변화의 임계점이라고 여겨지던 400ppm을 2016년 10월에 넘겼으며, 2020년 2월 13일에는 최초로 415ppm이 넘는 지점이 나타났다. 현재 이산화탄소 농도는 NASA 기준, 413ppm으로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 안정적인 대기상태였던 280ppm보다 133ppm, 약 48% 높아진 상태이다. 숲은 지구의 역사에서 나타난 이래 지속해서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어왔다. 3억 년 전 나무가 대량으로 출현하자, 커다란 기후변화를 맞았다. 지금보다 따뜻하던 시기,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대량으로 흡수함에 따라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옅어져 지구의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졌다. 그 결과 뜨거운 기온에 익숙하던 동물들은 낮아진 기온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에 이르렀다. 이때가 바로 지구 5대 대멸종 중 두 번째로 나타난 데본기 말 대멸종이다. 이 시기를 거치면서 기존 생물 종의 75% 이상이 멸종했지만 변화된 대기환경에 적응한 새로운 생명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급격한 기온변화라고는 하지만 백만 년에 걸쳐 일어난 기후변화였다. '인류세'라고 표현되는 인간이 지구의 환경에 영향을 크게 미치기 시작한 지점인 산업혁명 이후 시점으로 보면 우리는 나무가 일으킨 기후변화보다 1만 배 가까이 빠르게 100년 만에 엄청난 이산화탄소를 내뱉었다. 유래없는 속도에 절망적인 말들이 나오지만,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왜냐하면, 지구의 긴 역사에서 숲이 해온 역할이 그 답을 제시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를 지키는 일은 거창하지 않아요.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 하나에서 실천을 시작해 보아요~ 그 작은 노력들이 모여 변화를 만들어 낸답니다!!   #바질액티비티 #실천이전부다 #탄소줄이기 #생활속탄소감축 #기후위기대응생활습관 #숲 #나무 #이산화탄소통조림 #미세먼지흡수 #야생동물보호 #나무제품사용 #산림인증 #이산화탄소흡수 #수림 #열대우림 #산호초 #해초숲 #바질 #지구생활안내서 #지구생활안내서바질 #바질숲나무편 #기후위기 #기후변화 #기후위기대응 #지구온난화 #기후비상행동 #멸종저항 #환경 #에코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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