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대구 비건페스티벌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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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하면 보수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이곳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최초의 민주화운동이 일어났을 만큼 깨어 있는 사람이 많은 곳이죠.
그래서 일까요? 10월 9일 한글날, 대구 비건페스티벌에서 만난 환경과 비건에 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이날 행사는 예스24와 남산 아지트, 즐커피에서 열렸는데요, 비건에 대한 열정 때문일까요? 이날 이곳 골목은 아주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바질은 예스24 옥탑에서 자리를 잡고 여러분들을 만났습니다.
이날은 바질과 함께 멸종위기동물을 알리는 쥬노가 함께 했고, 이와 함께 채식 확산을 위해 바질이 소개하는 '경주앙주'라는 비건 간식을 준비하는 곳과 함께 했습니다.
이날 경주앙주에 많은 분이 관심 가져 주셨고, 유기농 팥과 밀가루, 공정무역 설탕 등 지구와 건강을 생각하는 재료들로 만든 이 비건 간식을 많이 시식하고 가셨어요. 샘플로 준비해 온 것도 완판했다고 하네요!! 경주앙주도 뿌듯하셨겠지만, 우리도 뿌듯했습니다. 좋은 곳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다는 것, 보람 있네요! 앞으로도 바질은 기회가 될 때마다 여러분께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할게요!
바질도 그곳에서 다양한 분을 뵙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서로가 이야기를 나누며 더 나은 지구생활을 위한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힘으로 앞으로 또 열심히 나아가겠죠? 바질이 현장 참여를 계속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
그 현장의 사진을 공유합니다. 뵈었던 분들, 너무 반가웠고 못 뵈었던 분들은 내년에 꼭 뵈어요!
바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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